현대건설, 14일 '디에이치 아델스타' 견본주택 개관
뉴시스
2025.08.14 14:50
수정 : 2025.08.14 14:50기사원문
348가구 일반분양…"과천 첫 디에이치" 25일 특공, 26일 1순위, 27일 2순위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현대건설이 14일 경기도 과천시 주암장군마을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아델스타'의 견본 주택을 개관하고 주택공급을 본격화했다.
2028년 9월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총 9개 동, 전용 39∼145㎡, 총 880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348가구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다. 서초 생활권과 맞닿은 장군마을의 입지 여건과 강남 접근성이 디에이치 주거 가치에 부합한다.
고급스러운 통유리벽풍 외관 디자인이 적용되는 가운데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또 동 간 거리를 확보해 쾌적한 일조와 조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파노라마 뷰가 가능한 약 100m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를 설치한다.
여기에 도서관, 스터디라운지, 개인 독서실, 다 함께 돌봄센터 등 독립적이면서도 편의를 높인 공간들이 마련되는 등 교육시설 또한 완성도 있게 구축한다.
과천시는 비규제 지역 특성상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의 관심도 높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주택 유무·가구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일반분양 60%는 추첨제로 공급된다.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과 신혼부부도 당첨 기회를 얻는다. 분양 일정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9월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9월15일~18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과천 장군마을은 서초 생활권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입지인 가운데 고급 브랜드가 더해져 입지·설계·브랜드 삼박자를 고루 갖춘 명품 단지"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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