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 업계 판로개척에 300억대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8.14 10:15   수정 : 2025.08.14 18: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관세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수출 악재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300억원대의 자금과 신규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우선 9월 중 미국 관세 부과로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 업종에 100억원 규모 4차 중소기업 육성 자금을 투입한다.
이로써 올해 자동차 업종 지원 규모는 300억원으로 확대됐다.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상환기간은 거치기간에 따라 2~4년이다. 또 미국 외 대체시장 진출을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을 기존 연 5회에서 6회로 늘리고, 중동, 아세안(베트남·말레이시아), 대양주 등 신흥 유망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

ulsan@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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