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필터공장 폭발사고 중상 50대 끝내 숨져

연합뉴스       2025.08.14 21:44   수정 : 2025.08.14 21:44기사원문

정읍 필터공장 폭발사고 중상 50대 끝내 숨져

사고가 난 공장 (출처=연합뉴스)


(정읍=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정읍의 한 필터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치료를 받던 50대가 사망했다.


14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사고로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던 A(50대)씨가 사고 15일 만인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숨졌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14분께 정읍시 북면의 한 필터 생산공장에서 시험 가동 중인 에어탱크가 폭발해 A씨를 포함한 2명이 중상을 입는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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