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타지, 마음은 고향에" 이주호 회장의 고향사랑기부 눈길
뉴시스
2025.08.15 18:37
수정 : 2025.08.15 18:37기사원문
15일 함안군에 따르면 군북면 출신인 이주호 회장은 타지에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음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매년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애향심을 실천해 왔다.
이 회장이 조성하고 운영하는 고운식물원은 1990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사립 식물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59만5041㎡(18만여 평)의 부지에 86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어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 회장의 변함없는 고향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함안군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 또는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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