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구름 많고 '무더위'…낮 최고 36도

[광주=뉴시스] 7일 오전 광주 북구 우치공원 동물원에서 코끼리가 동물원 측이 마련해준 얼린 과일을 먹고 있다. (사진 = 광주시 제공) 2025.08.07. [e-mail]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토요일인 16일 대구와 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경북은 구름 많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대구와 경북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안동, 의성, 포항, 경주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그 외 경북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 기온은 32~36도(평년 28~32도)로 예측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 기온은 봉화 32도, 안동 33도, 포항 34도, 대구 35도, 경산 36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은 자제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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