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 국가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1억5500만원 지급

파이낸셜뉴스       2025.08.18 10:44   수정 : 2025.08.18 10:44기사원문
중·고·대학생 후손 총 85명에게 수여

[파이낸셜뉴스] 우미희망재단이 국가유공자 후손인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미희망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어린이재단 빌딩에서 국가보훈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 우미희망재단은 국가유공자 후손 대학생 300만원, 중·고등학생 100만원 등 총 85명에게 1억 5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춘석 사무국장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며, 다음 세대가 더욱 따뜻한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억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보답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 후손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보훈부, 초록우산과 함께 전몰·순직군경과 소방관의 미성년 자녀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멘토링, 기념일 선물, 가족여행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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