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이후 전사한 주한미군 103명 공훈록 발간
파이낸셜뉴스
2025.08.18 16:35
수정 : 2025.08.18 16:34기사원문
北 1953년 휴전 이후 끊임없는 도발, 주한미군 희생·헌신 기록
연말 전쟁기념관에 세워질 주한미군 전사자 추모비에도 새겨져
[파이낸셜뉴스] 6·25전쟁 이후 북한군의 적대행위로 전사한 주한미군 103명의 이야기를 담은 공훈록을 발간한다.
18일 한미동맹재단과 주한미군전우회는 "우리 국민에게 북한 도발이라고 하면 2010년 천안함 폭침이나 연평도 포격 도발을 쉽게 떠올리지만, 북한은 1953년 휴전 이후 끊임없는 도발을 해왔다"며 "이번 공훈록 발간으로 휴전 이후 지속돼온 주한미군의 값진 희생과 헌신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재단 전우회는 공훈록에 쓰인 이름과 공적들은 연말 전쟁기념관에 세워질 주한미군 전사자 추모비에도 새겨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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