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트럼프·푸틴과 3자 정상회담 준비돼 있다”

파이낸셜뉴스       2025.08.19 03:05   수정 : 2025.08.19 03:04기사원문





[뉴욕=이병철특파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모스크바와 워싱턴, 키이우가 참여하는 3자 회담을 원한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기자들에게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외교적 해법을 모색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리는 이 전쟁을 멈춰야 하며,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미국,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이 전쟁을 멈추고 외교적으로 끝내려는 구상을 지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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