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JT친애저축은행 ‘채권 관리 시스템 MSA 전환 사업’ 수주

파이낸셜뉴스       2025.08.19 10:54   수정 : 2025.08.19 10: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케스트로는 JT친애저축은행의 ‘채권 관리 시스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전환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모노리식(Monolithic) 기반의 채권 관리 시스템을 MSA 구조로 전면 개편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금융권 업무 특성과 규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확장성, 안정성, 보안성, 운영 체계를 충족해야 하는 고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이라고 오케스트로 측은 설명했다.



오케스트로는 업무별 마이크로서비스 분할 설계부터 컨테이너 기반 배포 환경 구축, 지속 통합·배포(CI/CD) 자동화, MSA 간 통합 테스트 및 인터페이스 표준화, 금융 보안 규제 대응 맞춤형 아키텍처 구축까지 전 과정에 걸쳐 개발 사업을 수행한다.

또 고객 맞춤형 MSA 아키텍처 설계와 채권 관리 업무 로직의 재정의, 데이터 정합성 확보, 서비스 무중단 운영, 분산 환경 통합 모니터링 등을 포함한 '풀스택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을 제시해 금융권 MSA 전환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김범재 오케스트로 대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전환 경험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복잡한 업무 구조와 높은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체계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를 제시했다”며 “이번 수주는 기술 신뢰도는 물론 복잡한 현장 요구에 대응해 온 실전 역량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