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행안부 특교세 10억원 확보...재난안전사업에 활용
파이낸셜뉴스
2025.08.19 10:42
수정 : 2025.08.19 10:42기사원문
이권재 시장 "시민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국비 확보에 총력"
시는 이번 재원을 통해 교량 보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청소년문화의집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확보 예산은 △탑동대교·은계대교 보수·보강(2억원) △문시초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및 보도블록 정비(3억원)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5억원) 등 총 3건이다.
문시초 어린이보호구역은 방호울타리가 낡고 보도블록이 파손돼 통학로 안전 확보가 필요했으며, 이에 시는 정비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보행 환경을 한층 개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청소년 공간 개선을 위해서도 청소년문화의집 개선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을 보강하고 환경을 개선해 청소년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권재 시장은 "교량 보수와 어린이보호구역 정비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핵심 현안이고, 청소년문화의집 개선은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투자"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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