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 없이 현장음만" 티빙, 프로야구 ‘현장음 중계’ 첫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5.08.19 11:45
수정 : 2025.08.19 11: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티빙은 자체 중계 서비스 ‘티빙 슈퍼매치’에 ‘현장음 중계’를 국내 최초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시즌 중 진행한 이용자 설문과 커뮤니티 피드백을 기반으로 '해설 없이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듣고 싶다'는 팬들의 요청을 반영해 기획됐다.
해설 없는 타격음과 포수 미트 소리, 관중의 함성 등 현장의 소리를 생생히 전달해 실제 야구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티빙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초로 실시간 사운드 전환 기능을 적용해, 시청 중 클릭 한 번으로 해설 중계와 현장음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이 기능은 이날 롯데 대 LG경기부터 적용된다. 현장음 중계는 모바일과 PC 디바이스 환경부터 지원돼, 이용자의 자신의 시청 환경에 맞춰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한편, 티빙은 △티빙 슈퍼매치 확대 △야구 특화 숏폼 콘텐츠 제공 △검색 기능 강화 등을 제공하고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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