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iM에셋 공모주 플러스 펀드’ 추천..."중위험·중수익 전략"

파이낸셜뉴스       2025.08.19 14:22   수정 : 2025.08.19 14: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주식 변동성이 커지는 시장에서 개미 투자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코스피가 5000선에 진입할 것이라는 희망적 기대감 속에서도 코스피는 3300선을 앞두고 계속 미끄러지는 형국이다. 이에 iM증권은 공모주 투자와 우량채권을 활용한 중위험, 중수익 전략을 추천했다.

iM증권이 추천하는 ‘iM에셋 공모주 플러스 펀드’는 선별적인 공모주 투자와 국공채 등 우량 채권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M에셋 공모주 플러스 펀드의 수익률은 최근 1년 3.76%, 3년 14.09%의 수익률(기준일 8월 6일)을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지난 2015년 3월 6일 설정된 이후로 1159억 원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

이 펀드는 공모주 등 주식 관련 자산의 비중은 30% 이하로 관리하며 주식시장 변동에 대비하고 있으며, 나머지 자산 중 50% 이상을 국공채, 은행채 및 A- 등급 이상의 회사채 등에 투자한다.

운용 전략을 살펴보면 주식 관련 자산은 공모주 투자를 통해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우량기업의 기업공개(IPO)에 선별적으로 참여하며, 섹터별 매니저의 의견과 리서치 자료에 근거한 수요예측 및 공모가격을 산출한다. 시장 상황을 감안하여 목표가격을 선정하며, 산업 경쟁 상황과 지속 성장 가능성 등을 면밀히 평가하여 중장기 투자 메리트가 있는 기업의 경우 중장기 투자를 통해 운용 수익 극대화를 추구한다.

채권의 경우 신용등급이 우수한 채권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금리 변동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평균잔존만기 ±1년 수준으로 구성하며, 자산간 상대가치로 차익거래를 실현하는 상대가치 매매 전략 등을 활용하여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지난 7월부터 의무 보유 확약 시 우선 배정하는 등의 공모주 시장 제도 개선 조치가 시행됐다.
단기 차익 목적의 공모주 투자에서 기업가치 기반 중심 투자로 변경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조치로, 기업가치 평가를 기반으로한 수요예측 참여 유도로 수요예측의 과열을 완화하고 중·장기 투자를 확대하는 등 공모주 시장의 개선이 기대된다.

올해 신규 상장 예상 기업 수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신성장 산업 내 중대형급 기업의 상장 추진이 예정되어 있어 공모주 펀드의 성과에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iM증권 관계자는 “iM에셋 공모주 플러스 펀드는 선별적 공모주 투자와 국공채 등 우량채권을 활용해 든든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라며 “공모주를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수익 추구와 더불어 우량 채권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하기에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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