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싱가포르·라트비아와 디자인 공동교육과정 운영

뉴시스       2025.08.19 17:22   수정 : 2025.08.19 17:22기사원문

[대전=뉴시스] 한남대학교 디자인팩토리 공동 교육과정 참가자들 기념촬영. (사진=한남대 제공) 2025.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남대학교 디자인팩토리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교내에서 싱가포르의 SIT(Singapore Institute of Technology)디자인팩토리, 라트비아의 RTU(Riga Technical University)디자인팩토리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3개국 디자인팩토리 교원들이 51명의 학생들에게 팀티칭하는 프로젝트형으로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입주기업인 메타뱅크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제 제시 기업으로 참여했다.

프로젝트 주제는 '피부 및 기후 환경 데이터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메이크업 추천 콘텐츠 시스템 개발'이다.

3개국 학생들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국내 수요와 상이한 해외 사용자들의 수요 및 특장점을 공략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으로 실시된 1단계 프로그램은 프로젝트 주제 이해, 기업 방문, 기업관계자와 질의 응답 세션을 마련해 문제를 파악했고 디자인싱킹 방법론 기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출 과정을 해커톤 형태로 진행했다.


첨단소재·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사업(COSS)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2단계에서는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하기 위한 3D 프린팅 모델링 및 시제품 제작을 한다.

이번 교과목 운영을 위해 3개국 디자인팩토리의 교원과 직원은 커리큘럼을 공동 설계하고 기업 섭외 및 교육과정 운영 전반을 논의했다.

유금 한남대 디자인팩토리 센터장은 "무엇보다 3개국 학생들이 하나의 팀으로 섞여서 함께 웃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한 보람과 가치를 크게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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