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전기SUV도 한국타이어 장착
파이낸셜뉴스
2025.08.19 18:33
수정 : 2025.08.19 18:33기사원문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
압도적 성능 앞세워 슈퍼카 섭렵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포르쉐의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마칸에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등 포르쉐의 내연기관·전동화 부문을 모두 아우르는 핵심 파트너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마칸에 장착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이다.
한국타이어는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포르쉐의 엄격한 기술 요건을 만족시키며 신차용 타이어 마크인 'NE0'을 획득했다. 특히, 포르쉐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이어 마칸까지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독보적인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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