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연맹, '코치 폭행 혐의'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 징계 보류
뉴시스
2025.08.20 14:37
수정 : 2025.08.20 14:37기사원문
검찰 조사 결과에 따라 상벌위 재개최
KOVO는 20일 서울 마포구 KOVO 대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양측이 제출한 자료 및 소명을 통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양측의 주장이 상반되고,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종민 감독은 지난 2월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같은 팀 코치로부터 고소당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
해당 코치는 김 감독이 폭언과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고 고소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에도 이 사실을 신고했고, 스포츠윤리센터는 관련 내용을 조사한 뒤 폭행 사실이 인정된다며 KOVO에 징계를 요구했다.
해당 코치는 스포츠윤리센터 조사 과정에서 "김 감독이 자신을 향해 리모컨을 던졌고, 왼손으로 목을 졸라 때릴 것처럼 위협했다"고 털어놨다.
김 감독은 이날 변호인과 함께 상벌위에 출석해 관련 내용을 소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는데, 기소 여부는 조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knan9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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