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사지 잡고..." 특검 고발... 감금미수·독직폭행 혐의
파이낸셜뉴스
2025.08.20 16:33
수정 : 2025.08.20 16: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조사를 위해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한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민중기 특검과 문홍주 특검보 등 2명을 직권남용 체포, 직권남용 감금미수, 독직폭행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다.
앞서 특검팀은 한 차례 집행이 무산된 바 있으며 7일에는 물리력을 동원해 2차 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이 역시 윤 전 대통령이 완강히 저항해 실패로 돌아갔다.
당시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팀이 무리하게 영장 집행을 시도했다며 책임을 묻겠다고 반발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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