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힐링여행'…여름 막바지 증평에서 다양한 체험·휴식을
뉴스1
2025.08.21 09:48
수정 : 2025.08.21 09:48기사원문
(증평=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멀리 떠나기엔 부담스럽고 붐비는 피서지는 지친다는 이들에게 실속 있고 한적한 여름 여행지를 추천했다.
짧은 일정에도 물놀이, 숲속 힐링, 문화 체험을 고루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만족도가 높은 증평의 여행지를 소개했다.
지난해 새롭게 조성한 별천지 워터스퀘어는 아이들의 인기 놀이터로 떠올랐다. 바닥분수 형태라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인근 별천지 숲인성학교에서는 실내놀이 시설과 물감체험, 숲 체험 등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모는 숲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아이들은 자연과 놀며 배움을 얻을 수 있어 온 가족이 만족할 수 있다.
밤이 되면 좌구산천문대를 추천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가족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낮에는 숲과 물놀이를, 밤에는 별자리 관측을 즐길 수 있다.
더 다양한 시설과 활동을 원한다면 벨포레 리조트가 좋은 선택이다. 워터파크 '썸머랜드'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마운틴카트·미디어아트·모토아레나 등 이색 액티비티가 풍성하다.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원한다면 증평인삼문화센터를 추천한다. 인삼 쉐이크와 홍삼 족욕 체험은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하다.
여행 경비를 아끼고 싶다면 '증평투어패스'를 활용하면 된다. 주요 관광지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군 관계자는 "멀리 가지 않아도 숲·물·별빛·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피서 콘텐츠를 준비했다"라며 "여름의 막바지 알차고 시원한 여행을 찾는다면 증평이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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