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공직 활력 제고 본격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08.21 12:24
수정 : 2025.08.21 12:24기사원문
지방공무원, 노조 등과 의견수렴...운영 실태조사 통해 개선 방안 마련
[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지역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 정비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표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 중 하나다.
행안부는 제도개선을 위해 지자체별로 달리 운영돼 온 당직근무 실태, 현장공무원 처우개선 현황 등을 조사 분석하고 있다.
또 실제 현장 공무원과 노조, 인사 부서 등의 목소리를 듣는 설문조사와 간담회도 이달 중 실시한다.
행안부는 수렴된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해 공직사회 활력 제고 추진과제별 제도 개선방안을 내달 발표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은 “주민 삶의 최접점에서 행정적 지원 역할을 도맡아 하는 지방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방공무원이 일할 맛 나는 공직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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