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원전 기자재 공급사 설명회
뉴시스
2025.08.21 16:45
수정 : 2025.08.21 16:45기사원문
설명회에 200여곳 350여명 참가 내년 1분기 공급사 평가 완료 계획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기자재 공급사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설명회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21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체코 두코바니 원전사업 기자재 공급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수원은 체코 원전사업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기자재 구매계약 일정, 유자격 공급사 평가 기준 및 등록 절차 등 국내 기자재 공급사가 사업 참여를 위해 준비해야 하는 사항을 설명했다.
한수원은 올해 말까지 체코 사업 참여를 위한 보조기기 공급사 신청 완료를 독려한다. 내년 1분기까지 공급사 평가 완료 후 내년 하반기부터 보조기기 입찰을 위한 사전공고를 개시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체코 원전 수주를 계기로 원전 기자재 업체와 전문인력, 관련 산업 전반에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서는 국내 공급사들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charmi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