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주식·채권·펀드 투자성과 한 눈에
파이낸셜뉴스
2025.08.21 18:20
수정 : 2025.08.21 18:20기사원문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MY종목분석'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MY주식분석'을 고도화한 것으로, 분석 대상을 기존 국내외 주식에서 채권, 펀드 등 고객이 보유한 전체 금융상품군으로 확대한 게 특징이다. 분석 기간도 1년에서 최대 3년으로 확대했다.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투자수익' 서비스와 연계돼 단순히 개별 주식 수익률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실시간 투자성과를 추적하고 자산변동 원인과 주식 종목별 매매패턴을 조회할 수 있다. 투자자는 장기적인 자산 변동 흐름과 투자 패턴을 심층적으로 볼 수 있어 막연한 직감에 의존하지 않고 객관적인 수치를 토대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일조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고객 맞춤형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단순 매매 지원을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 김세훈 본부장은 "성공적인 투자는 자신의 투자 내역을 얼마나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복기하느냐에 달려있다"며 "'MY종목분석' 서비스는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고객들이 자신의 전체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