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지수 선물 일제 상승, 다우 0.14%↑
뉴스1
2025.08.22 08:02
수정 : 2025.08.22 08:0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고용 및 소비 충격으로 일제히 하락했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지수 선물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후 7시 현재(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 선물은 0.14%, S&P500 선물은 0.13%, 나스닥 선물은 0.10% 각각 상승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세계 중앙은행의 연례 경제 심포지엄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에 대해 명확한 전망을 제시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증시 정규장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는 0.34%, S&P500은 0.40%, 나스닥은 0.34% 각각 하락했다.
일단 미국 최대 양판점인 월마트의 실적 실망은 미국 소비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다. 이날 발표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시장의 예상을 웃돌았다. 이에 따라 미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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