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FC 유치자산 9조 돌파...운용사와 투자전략 공유 행사
파이낸셜뉴스
2025.08.22 11:20
수정 : 2025.08.22 11:19기사원문
주요 자산운용사 관계자, 투자권유대행인(FC) 100여명 참석
[파이낸셜뉴스] 한국투자증권이 투자권유대행인(FC) 유치자산 9조원 돌파 성과를 바탕으로 자산운용사와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 2023년 말 5조6000억원 수준이던 관리자산은 지난 7월 9조2000억원으로 증가하며 약 2년 반 만에 64% 급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요 자산운용사 관계자와 우수 투자권유대행인(FC)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운용사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며 22일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전현우 FC는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에서는 선제적 대응과 유연한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박재현 개인고객그룹장은 "최근 1년 간 1억원 이상의 성과급여를 받은 FC가 74명에 이를 정도로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FC가 고객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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