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호우피해 복구 24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2025.08.22 13:58   수정 : 2025.08.22 13: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내린 집중호우 피해 복구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알렸다.

이번 복구에는 24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7월 16~20일 전북에는 평균 강수량 214㎜의 많은 비가 내렸다.

군산시를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농작물 침수 141.8ha, 주택 침수 16동, 산림작물 10.7ha 등 258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액은 15억원 가량이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협의를 거쳐 24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추석 이전에 지급하여 빠르게 일상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가을철 태풍에 대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피해 시설은 신속히 복구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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