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로비혐의 기소…추가의혹 계속수사
연합뉴스
2025.08.22 14:53
수정 : 2025.08.22 14:53기사원문
변호사법 위반 기소…'양평 공흥지구 특혜' 관련 사업가 김충식씨 압수수색
특검, '김건희 측근' 이종호 로비혐의 기소…추가의혹 계속수사
변호사법 위반 기소…'양평 공흥지구 특혜' 관련 사업가 김충식씨 압수수색
오정희 특검보는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이종호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의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는 대가로 이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일 특검팀에 구속됐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전날에는 이 전 대표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그는 김 여사와 연관성을 의심받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한 임성근·조병노 구명로비 의혹 등에서도 핵심 인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표에 대해선 기소 이후에도 여러 차례 불러 추가 조사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사업가 김충식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 가족회사 ESI&D가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김씨는 김 여사 모친 최은순씨와 동업을 하면서 김 여사 일가와 교류를 이어온 인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지난달 25일 양평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 등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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