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산협, 6차 디지털자산혁신법안 제정 위한 국회 포럼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8.22 17:31
수정 : 2025.08.22 16: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디지털자산 혁신법 후속 과제와 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6차 디지털자산혁신법안 제정을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디지털자산혁신법안 제정을 위한 국회 연속 포럼'의 마지막 회차로 디지털자산혁신법 제정 이후 후속 과제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 변호사는 디지털자산 산업이 직면한 법제도적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강 변호사는 "비트코인 현물 ETF, 증권형 토큰(STO), 해외송금 및 간편결제 등 신사업 영역에서 투자자 보호와 산업 활성화가 균형을 이루도록 법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마지막 세션은 박혜진 서강대 교수가 '국내 디지털자산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디지털자산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규제의 명확성 △자금조달의 유연성 △혁신적 펀드 구조 도입 등 제도적 기반 강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을 위해 이석 금융감독원 가상자산감독국 국장,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 등이 참석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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