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황 회복세… 9월 제조업 경기 개선 전망
파이낸셜뉴스
2025.08.24 18:02
수정 : 2025.08.24 19:05기사원문
9월 국내 제조업 업황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주요 산업의 회복세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은 지난 8∼14일 업종별 전문가 122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9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05를 기록해 기준치(100)를 상회했다고 24일 밝혔다.
P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업황이 개선됐다는 응답이 많음을 의미한다.
이번 지표는 전달(102)보다 3p 상승하며 3개월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다. 세부 지표를 보면 수출은 98로 전달보다 3p 올랐지만 여전히 기준선에 미치지 못했다. 내수는 전달과 같은 104로 나타났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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