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센터, 가을학기 '아트 클래스' 전폭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08.25 14:44
수정 : 2025.08.25 14:24기사원문
올해 들어 국립 미술관과 박물관의 방문객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아트에 대한 관심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또한 지난 5월 LTM(롯데타운 명동) 아트 페스타’를 열고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롯데타운 명동 곳곳에 전시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이러한 ‘아트 열풍’을 반영해, 이번 가을 학기에는 아트 관련 신규 강좌를 이전 학기 대비 30% 확대해 선보인다
‘아트 투어(Art Tour)’는 현장에서 직접 예술과 조우할 수 있는 기회다. ‘2025 프리즈 완전 정복’ 강좌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Frieze)’의 서울 개최를 기념해 이번 시즌 꼭 알아야 할 갤러리와 작가들을 짚어본다.
‘에비뉴엘(AVENUEL)’ 전용 아트 강좌도 엄선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VIP 고객인 에비뉴엘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상반기 강좌 마감률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세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도슨트 투어의 경우 하루 만에 수강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어, 이번 가을학기는 한층 차별화된 아트 투어를 선별해 소개한다.
‘국내 최초 사립 미술관, 간송미술관 컬렉션’ 강좌에서는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의 전문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한 후, 간송 서재에서 ‘간송 와인’을 시음하는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롯데문화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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