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장 정례 조찬 회동.."LTV, ELS 대응 논의할 듯"

파이낸셜뉴스       2025.08.25 14:59   수정 : 2025.08.25 14:35기사원문
이찬진 금감원장 상견례 전날 5대 은행장 정례 조찬 모임

[파이낸셜뉴스] 오는 27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장이 조찬 모임에서 만난다. 하루 뒤인 28일 행장들은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장이 오는 27일 조찬 모임을 갖는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매달 1회씩 5대 은행장의 조찬 모임이 잡혀 있다"면서 "간담회보다 조찬 모임이 먼저 잡힌 일정인 만큼 간담회 대응 전략을 짜거나 하는 그런 자리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조찬 모임 하루 뒤인 28일 이찬진 금감원장은 은행권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연다. 이후 보험사·금융투자·저축은행 등 업권별 상견례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 은행 관계자는 "홍콩항센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 판매 관련 과징금 산정 문제부터 공정위의 부동산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까지 각종 현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이 산재해 있는 만큼 관련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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