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석수체육관, 시 체육회에 위탁 운영…"11월 정식 개관"
뉴시스
2025.08.25 17:32
수정 : 2025.08.25 17:32기사원문
공공 체육시설 위·수탁 협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근 준공한 석수체육관의 운영을 안양시 체육회에 위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안양시체육회와 ‘공공 체육시설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맡겼다.
최대호 시장, 박귀종 체육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으며, 위·수탁 기간은 2028년 8월21일까지 3년이다.
관내 만안구 안양로 498에 건립된 체육관은 연면적 7932㎡ 규모(지하 2. 지상 5층)로 오는 11월 정식 개관한다.
체육관에는 수영장을 비롯해 농구·배드민턴 경기가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각종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다용도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최 시장은 "이번 협약이 모범적인 운영 사례가 되는 가운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했고, 박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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