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양희원 사장·파커 CEO '오토모티브 올스타'

파이낸셜뉴스       2025.08.25 18:24   수정 : 2025.08.25 18:24기사원문
양 사장, 글로벌 R&D 역량 키워
파커 CEO, 북미 입지 강화 공로

현대자동차·기아 리더들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리더십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의 '2025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에 현대차·기아 연구개발(R&D)본부장 양희원 사장과 현대차 북미권역본부장 랜디 파커 최고경영자(CEO)가 각각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양희원 사장은 지난 수십년간 차량 개발 현장을 이끌며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R&D 역량을 끌어올린 점이 높이 평가돼 '제품개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개발로 현대차·기아 라인업 대응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견인했으며, 전동화 모델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함께 수상한 랜디 파커 CEO는 현대차와 제네시스 북미 사업을 이끌며 전동화 및 지속가능 모빌리티 분야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자동차 기업 미국 경영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파커 CEO의 리더십 아래 현대차 미국법인은 4년 연속 사상 최대 소매판매 실적을 경신했고,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류 완성차 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