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 29일 견본주택 개관...분양가 3.3㎡당 1605만원

파이낸셜뉴스       2025.08.27 10:55   수정 : 2025.08.27 1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에코델타시티에서 중소형으로 구성된 대단지가 선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는 29일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1블록에서 조성하는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4층, 13개동 규모로 전용 59~84㎡ 총 1370가구의 대단지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3.3㎡당 평균 1605만원에 책정됐다. 계약금 5% 중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한다. 청약은 오는 9월 1일 특별공급, 2일 1순위 등이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트레파크는 서부산권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에코델타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향후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인구 약 7만6000명과 주택 약 3만가구를 수용할 수 있다.

인근에 녹산국가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김해국제공항과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예정)까지 더해지면 산업·물류 중심지로 부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서부산IC, 명지IC 등도 가까워 부산 도심은 물론 김해·창원 등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인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에는 '에코델타시티역' 신설이 계획돼 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