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내달 잠실서 첫 오프라인 매장 연다
뉴시스
2025.08.27 10:51
수정 : 2025.08.27 10:51기사원문
9월5일 잠실 롯데월드몰서 단독 매장 선봬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무신사가 다음 달 자사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의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서울 잠실에 선보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다음 달 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1호점을 선보인다.
무신사는 2023년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를 론칭하고 온라인과 무신사 스탠다드 일부 매장 등을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바람막이, 러닝 쇼츠, 레깅스 등 다양한 스포츠 카테고리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러닝, 헬시플레저(건강·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 열풍과 함께 스포츠웨어 시장이 성장하자, 무신사가 오프라인으로 스포츠 제품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해외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및 애슬레저 브랜드가 국내 시장을 연이어 공략하는 가운데, 가성비를 내세운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가 해당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요가복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미국 럭셔리 액티브웨어 브랜드 '알로요가'는 최근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주요 백화점에 입점했다.
또한 스위스 스포츠 브랜드 '온러닝'도 올 하반기 국내 매장을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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