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5일 잠실 롯데월드몰서 단독 매장 선봬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무신사가 다음 달 자사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의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서울 잠실에 선보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다음 달 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1호점을 선보인다.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상품으로만 단독 매장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신사는 2023년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를 론칭하고 온라인과 무신사 스탠다드 일부 매장 등을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바람막이, 러닝 쇼츠, 레깅스 등 다양한 스포츠 카테고리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러닝, 헬시플레저(건강·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 열풍과 함께 스포츠웨어 시장이 성장하자, 무신사가 오프라인으로 스포츠 제품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해외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및 애슬레저 브랜드가 국내 시장을 연이어 공략하는 가운데, 가성비를 내세운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가 해당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요가복계의 샤넬'이라 불리는 미국 럭셔리 액티브웨어 브랜드 '알로요가'는 최근 국내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주요 백화점에 입점했다.
또한 스위스 스포츠 브랜드 '온러닝'도 올 하반기 국내 매장을 오픈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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