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취약계층 전기설비 점검

파이낸셜뉴스       2025.08.27 15:36   수정 : 2025.08.27 15: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임실지역 취약계층을 찾아 전기 사고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전기시설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고 27일 알렸다.

전북소방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주택화재 발생 469건 중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108건으로 23%를 차지했다.
이는 부주의 250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전북도는 2023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재해 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택림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전기 화재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기취약 세대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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