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임금체불 전용창구 운영... 추석 앞두고 6주간 집중 청산 지도

파이낸셜뉴스       2025.08.27 18:17   수정 : 2025.08.27 18:17기사원문

고용노동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6주간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운영 기간을 2배로 확대(기존 3주→6주)하고, 체불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를 운영한다.

노동포털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를 열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을 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 전화도 개설한다.

또 청·지청별로 경찰 등 유관기관과 체불 스왓팀(SWAT Team)을 구성해 임금체불로 인한 노사 갈등 등 발생 시 즉시 현장 출동 및 청산 지도를 해 나갈 계획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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