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모범 고교·대학생 21명에 장학금
파이낸셜뉴스
2025.08.27 18:25
수정 : 2025.08.27 18:25기사원문
장학증서와 총액 2750만원 전달
23년간 1453명에 17억원 나눠
이날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고교생과 대학생을 각계에서 추천 받아 21명을 선발, 장학증서와 함께 총 2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고교생 8명에게 각 100만원, 대학생 13명에게 각 150만원이 지급된다.
올해로 23년째를 맞은 세정나눔재단의 장학사업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을 선발, 새학기 준비에 앞서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재단은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1453명의 학생에게 17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의 인재들을 지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 2011년 5월에 설립된 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사업, 의료혜택 지원, 1인 중장년층 고립세대 발굴과 지원, 열악한 근무 및 생활환경의 외국인근로자 지원 등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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