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꼬리물기' 등 5대 반칙운전 집중단속

파이낸셜뉴스       2025.08.28 12:00   수정 : 2025.08.28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꼬리물기 등 도로 위 교통질서를 훼손하는 5대 반칙운전을 집중단속한다.

경찰청은 지난 7~8월 집중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쳐 내달부터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꼬리물기 △끼어들기 △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이다.



경찰은 꼬리물기가 많이 일어나는 핵심 교차로 883곳과 끼어들기가 잦은 514곳, 유턴 위반 잦은 지점 205곳 등에서 캠코더 단속을 실시한다. 해당 위치에는 운전자 유의사항이 담긴 현수막을 설치하고 집중단속을 홍보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민 불편을 만들고 공동체 신뢰를 깨는 작은 일탈 행위를 지켜야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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