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테크노, 산업용 ESS 부품 수주…10월 양산 개시
뉴시스
2025.08.28 08:23
수정 : 2025.08.28 08:23기사원문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연간 약 60억원 규모로, 오는 2031년까지 장기 물량이 확정됐다. 유니테크노는 기존 자동차용 배터리 부품과 가정용 ESS 부품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높은 산업용 ESS 시장까지 진출하며 제품·고객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ESS 셀 케이스와 같은 부품은 복잡한 형상과 높은 정밀도를 요구해 생산 난이도가 매우 높다. 고기능 신소재의 폴리머의 적용이 확대되면서 양산을 위한 기술 수준도 한층 고도화되고 있다. 유니테크노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정밀 사출 분야에서 축적한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양산 체계를 갖추고 있다. 회사는 이런 역량을 기반으로 관련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방침이다.
그는 이어 "자동차 부품에서 검증된 정밀 사출·조립 역량을 바탕으로 ESS 등 전력기기 부문에서의 적극적인 영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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