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계열사 '아워홈', 신세계푸드 급식사업 인수...1200억 규모

파이낸셜뉴스       2025.08.28 21:10   수정 : 2025.08.28 21:05기사원문
신세계푸드, 10월 15일 임시주총

[파이낸셜뉴스] 아워홈이 신세계푸드 급식사업 부문을 인수한다. 아워홈은 최근 한화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신세계푸드는 28일 급식사업부를 아워홈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에 영업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금액은 1200억원으로 산업체, 오피스 등의 단체급식사업을 100%를 양도한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0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해당 안건 승인 절차를 진행한다.

신세계푸드 측은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의 하나"라며 "양사 모두에 시너지 창출과 경쟁력 제고 효과를 가져올 윈윈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버거·식자재 유통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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