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더워도 목욕탕 아닌데"…KTX 상의 탈의 빌런 '눈살'
파이낸셜뉴스
2025.08.29 06:24
수정 : 2025.08.29 08: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TX에서 상의를 탈의한 민폐 승객이 포착됐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KTX 상의 탈의 빌런'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 승객이 상의를 탈의한 채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정말 별의별 빌런들이 다 있다"며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100% 중국인일 거다" "대륙에서 왔냐" "우리나라 사람이 저런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강원도 원주시의 한 마트에서도 알몸의 남성을 봤다는 목격담이 나와 논란이 됐다. 작성자는 "(남성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랬다고 한다"고 그 이유를 전했는데, 공공장소에서 노출을 하면 공연음란죄나 경범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공연 음란 행위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500만 원의 이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질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 신체의 주요 부위를 노출하면 10만 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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