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동국대·이대·한양대와 맞손…韓 청년 글로벌 ICT 리더 육성 돕는다

파이낸셜뉴스       2025.08.29 09:40   수정 : 2025.08.29 09:3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화웨이코리아는 동국대, 이화여대, 한양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웨이는 올해 각 대학이 추천한 우수 학생 5명을 선발해 프로그램 참가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대학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와 ICT 혁신 관련 주제를 학습한다.

또 글로벌 ICT 발전을 위한 기획 자원을 공유하고, 문화·리더십·기술을 아우르는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

화웨이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즈 포 더 퓨처(Seeds for the Future)'는 2008년 시작된 이래 전 세계 140여개국, 1만 9000명 이상이 참여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한국 청년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디지털 리더십을 함양하고, 지속 가능한 ICT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발리안 왕 화웨이코리아 최고경영자(CEO)는 “화웨이는 책임 있는 글로벌 ICT 기업으로서 한국 사회와 함께 성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청년들이 미래 ICT 산업을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학생들에게 글로벌 ICT 트렌드와 혁신 교육 기회를 직접 제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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