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편의점 알바생 됐다…"일급 2만60원 벌어"
뉴시스
2025.08.29 14:38
수정 : 2025.08.29 14:38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한가인이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절세미녀 한가인이 편의점 알바를 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어릴 때 일찍 데뷔해 아르바이트를 많이 못 해봤다"며 "중학교 시절 우동집에서 우동을 나르는 일을 한 이후로 30년 만에 다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업무가 서툰데다 손님들까지 몰려오자 "난리 났네, 난리 났어"라며 당황했지만, 조카의 도움을 받아 점차 일을 익혀 나갔다.
약 2시간 동안 근무를 마친 뒤 시급 1만 30원에 해당하는 2만 60원을 일급으로 받아 들고는 "이건 아까워서 못 쓰겠다"고 웃었다.
이후 한가인은 아르바이트비로 조카와 함께 편의점에서 음료와 라면 등을 구입해 식사를 하며 소소한 시간을 보냈다.
대화 도중 조카가 "일주일에 두 번 아르바이트를 해서 32만 원 정도 벌고 있다"고 하자, 한가인은 "지난달에는 할머니 맛있는 걸 사드린다고 하더라. 착하다"고 칭찬했다.
한가인은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손수건'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연정훈과 2005년 결혼했다. 2016년 딸, 2019년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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