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정부 예산안'에 "현금 살포와 표퓰리즘 가득"
파이낸셜뉴스
2025.08.30 10:37
수정 : 2025.08.30 10: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현금 살포와 포퓰리즘으로 가득한 빚더미 예산”이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이재명식 포퓰리즘 재정 폭주가 국가 경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일수 찍듯 씨앗을 뿌리듯 비리는 나라 살림은 결국 미래 세대에 빚 폭탄만 떠넘기고 대한민국을 ‘부도의 길’로 떠밀 뿐”이라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지금이라도 확장 재정 집착에서 벗어나 재정 준칙 법제화와 지출 구조조정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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