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철도공익복지재단·신협재단, 노숙인 자활 위해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09.02 13:59   수정 : 2025.09.02 13:45기사원문
대전 '성바우로의 집'에 기부..안정적 자립 지원



[파이낸셜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철도공익복지재단이 2일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노숙인의 자활을 돕기 위해 대전 동구 '성바우로의 집'에 총 8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노숙인들의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일자리 제공을 비롯해 의료·물품 지원, 상담·행정 지원 등 다양한 자활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두 기관이 지난 5월 체결한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양측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코레일은 신협재단과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권영주 코레일 인재경영본부장(철도공익복지재단 전무이사)은 "소외된 이웃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해 신협사회공헌재단과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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