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러 밀착에도 우려 없다…시진핑과 좋은 관계”
파이낸셜뉴스
2025.09.03 05:16
수정 : 2025.09.03 05:15기사원문
【뉴욕=이병철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대규모 열병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과 관련해 "도전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중국은 우리를 필요로 하고 시진핑 주석과도 좋은 관계"라며 "푸틴은 우리가 러시아를 필요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우리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몇 주 전 푸틴과 좋은 만남을 가졌으며,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콧 제닝스 라디오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러시아 등의 밀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 그들은 미국을 향해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대규모 열병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과 관련해 "도전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몇 주 전 푸틴과 좋은 만남을 가졌으며,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스콧 제닝스 라디오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러시아 등의 밀착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 그들은 미국을 향해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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