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부울본부, 못골시장서 ‘내수 활성화 캠페인’

파이낸셜뉴스       2025.09.03 15:10   수정 : 2025.09.03 15: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해 내수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중기중앙회 부울본부는 3일 오후 부산 남구 소재 못골시장에서 ‘내수 활성화 및 사랑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울본부는 못골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쌀과 고기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낙동종합사회복지관 등 부산지역 사회복지시설 4곳에 기부했다.



이는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소위 ‘3고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 허현도 부울회장은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식자재를 전통시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과 도움이 절실한 복지시설 모두에 도움 되는 일석이조의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계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허 회장을 비롯해 중기중앙회 박평재 부회장, 부산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 김병수 이사장, 부산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서정봉 이사장,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김영득 이사장, 부산기계공구판매업협동조합 이병윤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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