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결혼 25년 만에 파경…"2년 전 이혼, 귀책사유 없이 합의"
뉴스1
2025.09.03 11:58
수정 : 2025.09.03 11:58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소향(47)이 2년 전에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밝혔다.
소향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을 내고 "소향은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사는 소향이 음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오니, 앞으로도 소향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소향은 1998년 CCM 그룹 포스로 함께 활동한 전 남편과 결혼했으며, 자녀는 없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25년 만이었던 2023년 이혼했다.
한편 1996년 데뷔한 소향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2년 MBC '나는 가수다'를 비롯해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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