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조원동 칼부림 피해자 3명 모두 사망…피의자는 부상

파이낸셜뉴스       2025.09.03 13:27   수정 : 2025.09.03 14:26기사원문
피의자도 병원 이송

[파이낸셜뉴스] 서울 관악구 조원동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 피해자 3명이 모두 사망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3일 오전 10시57분께 조원동 한 가게에서 '4명이 칼로 찔려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 3명과 여성 1명 등 총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피의자를 제외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에 대해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며 "개인정보나 구체적인 수사 사항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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