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동아대·동아대병원, 휴먼케어분야 활성화 맞손
파이낸셜뉴스
2025.09.03 15:08
수정 : 2025.09.03 15: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동서대학교는 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병원과 글로컬연합대학 휴먼케어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동서대 뉴밀레니엄관 11층 글로벌룸에서 장제국 총장, 이해우 총장, 안희배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등 보건의료계열 학과를 중심으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의료 및 보건 관련 융합연구, 공동 교육콘텐츠 개발, 학술 교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서대 장제국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유일 사립형 연합대학으로서 두 대학의 상생발전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대와 동아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돼 국내 유일의 사립형 연합대학 모델을 구축 중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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