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 대응…창녕군·교육지원청, 돌봄센터 구축·운영
뉴시스
2025.09.03 15:49
수정 : 2025.09.03 15:49기사원문
업무협약 체결…늘봄5호 돌봄센터 구축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교육지원청은 창녕군과 지역소멸대응 돌봄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소멸대응 돌봄센터 '(가칭) 창녕영산늘봄5호'는 인구감소에 대응해 창녕 지역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운영비 3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행·재정적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창녕교육지원청은 돌봄센터 운영을 총괄한다. 군은 돌봄교실 운영에 필요한 제반 지원을 담당한다.
두 기관은 돌봄센터를 통해 안전한 돌봄환경 조성,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확대 등을 중심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별 관련 부서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협의체가 운영된다. 이들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경희 교육장은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녕군과 손을 맞잡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돌봄센터가 창녕 지역 교육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alk993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